3학년과 3월부터 날마다 책을 읽었다. <마틸다>, <오즈의 마법사>를 마쳤고, 세 번째 책으로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있다. 이 글은 두 번째 책 <오즈의 마법사>를 다 읽고 한 활동이다.
우리 반은 날마다 한 장(챕터)씩 읽고 있다. 읽을 때마다 <책나래 담기>(우리 반 독서록 이름, 줄공책에 간추리고 생각 한 줄 보태고 있다)에 기록을 남긴다. 책을 다 읽고는 학생들이 한 장씩 나눠 간추렸다. 학생 수가 열여섯이라 남는 장은 하고픈 학생이 힘을 보탰다. 읽을 때마다 간추린 게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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