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참사랑
 

초등참사랑에 있는 모든 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제목 내용 작성자 멘트

월별학급경영
교실환경
플래시학급경영
학급경영자료모음
☆학급행사
모둠.학급세우기
과제.자습
인성.생활지도
상황별 학급경영
명절.기념일
소풍.체험활동
방학관련자료
운동회
졸업식

 

 

  

 

  

           

회원:0 명 / 손님:0 명



월별학급경영

전체 공통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9월 | 10.11월 | 12월 | 2월 | 모두 |
1학년 담임과 학부모를 위한 글
| HIT : 18
1학년 담임과 학부모를 위한 글

1. 학생 준비물 안내글

- 준비물은 아직 많이 사지 마세요. 개학하는 날 담임이 안내장으로 알려주거나 학교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알려줍니다.
- 알림장으로 쓸 공책, 종합장(줄 없는 것) 두 권 정도만 우선 준비합니다.
- 연필(2B 깎은 것 세 자루), 크레파스, 색연필, 풀, 가위 따위 : 샤프는 아니구요.
- 지우개(예쁜 모양보다 말랑말랑한 것이 좋아요), 필통(쇠 필통보다 천으로 된 게 좋아요. 위에 지퍼 있는 것보다 옆으로 있는 것이 더 좋구요.)
- 비닐 파일(흔히 엘(L)자 파일이라고 하는데, 각종 안내장을 넣을 때 써요. 학교에서 담임이 주기도 하는데, 하나 더 있으면 좋죠.)
- 아직 공책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필요한 공책은 그때그때 알려줍니다.
- 모든 준비물에는 개인 이름을 써 붙여주세요. 색연필이면 낱개마다 이름표를 붙여주세요. 문방구에서 라벨지에 아이 새겨 팝니다.(아니면 빈 라벨지에 아이 이름을 써 모든 학용품에 붙이기)

2. 1학년 학생 생활 관련

가. 일기장은 아직 필요 없어요.

일기는 보통 6월이나 7월에 시작합니다. 담임이 특정한 일기장이 아니라면, 일기장이라고 된 공책은 사지 마세요. 파는 일기장은 쓸 데 없는 틀(날씨 그림, 오늘을 돌아보는 네 칸, 자고 일어난 시각)이 있어요. 그냥 칸 공책에 일기를 쓰는 게 좋아요.

나. 알림장은 선생님마다 달라요

알림장은 선생님이 칠판이나 텔레비전에 쓴 글을 아이들이 알림장에 옮겨 써요. 선생님들께서 알림장 쓰는 시간을 충분하게 가지는 편이니 글자를 몰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에 따라 알림장 대신 종이에 써 풀로 붙여 보내기도 하고, 밴드나 에스앤에스로 날마다 올려주기도 해요.

다. 똥 누는 버릇 들여요.

똥은 꼭 아침에 누고 오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똥 누는 일입니다. 화장실이 집만큼 편하지 않고, 닦는 것과 옷 벗고 입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저도 어릴 때 옷에 똥을 싸 본 일이 있어 그 마음을 잘 아는데 고집이 있는 아이들은 참다가 일이 나기도 합니다. 집에서 지금부터 조금씩 연습시켜주세요.

라. 학교 오는 길 같이 와 보세요.

일요일이나 쉬는 날,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학교에 한 번 와 보세요. 오는 길에 위험한 것은 없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만일 건널목을 건너거나 육교를 건너야 한다면 건너는 것까지 다시 한 번 주의를 주면서 와 보세요. 학교에 와서 학교도 둘러보시고 운동장에서 아이와 놀며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제 이 학교에서 니가 지내겠네. 우리 아들, 딸 많이 컸다.“

마. 아침에 일어나기

아침에 깨울 때 기분 좋게 깨워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잘 일어나는 것은 아니죠. 깨울 때 보통 화를 내며 깨우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미있게 깨워보세요. 우리 반 학부모는 엉덩이에 뽀뽀를 하며 깨우더군요. 가끔은 깨워도 깨워도 도저히 버릇이 들지 않으면 깨우지 않고 지각하게 만드는 자극법도 있어요. 이럴 때는 담임과 미리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아요.

바. 편애

1학년, 아마 학부모 관심이 초등학교 다니는 가운데 가장 높겠지요. 그렇다보니 내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편이죠. 아이는 집에 가면 학교 이야기, 선생님 이야기, 친구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선생님에게 혼이 난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상하겠지요. 특히, 똑같은 일을 했는데 다른 친구보다 자기만 혼났다고 하면 정말 화날 것입니다. '혹시 우리 아이를 싫어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학교에 찾아가서 인사라도 해야 하나?' 하는 이상한 생각까지 하게 되겠죠. 그럴 때는 끙끙 앓지만 말고 담임선생님께 편지나 전화로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상담할 때는 감정을 누르고 차분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해요. 어떤 상담이든 아이를 위한 것이지, 잘잘못을 따져 누가 이기는 싸움이 아니니까요. 그러면서도 한 번 생각해 볼 것은, 아직 아이는 1학년이라는 거죠. 집에서 학교 이야기를 해도 내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럴 땐 담임선생님께 물어보는 것이 좋겠네요. 오해가 쌓여 골이 깊어지기 전에 푸는 것이 좋잖아요. 글과 전화로 주고받는 말로 오해가 더 쌓일 수도 있음을 참고하세요. 그럴 때는 직접 뵙고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상담할 때는 감정은 내리고 서로가 친절하게.

사. 상

요즘 상을 없는 편입니다. 상보다는 말이나 마음으로 느끼는 칭찬이 더 가치 있다고 여깁니다. 만일 아이가 가는 학교가 아직 상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다 다르니까요. 학교에서 나오는 상은 되도록 공정하게 심사를 하는 편입니다. 많은 선생님들은 되도록이면 많은 학생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한 사람이 열 장 받는 것보다 다섯 사람이 두 장씩 받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생각인 거죠. 물론 그런 노력을 해도 글쓰기나 그림에 탁월한 아이는 더 많이 받기 마련이지만.

아. 급식

학교에는 급식을 먹습니다. 급식, 학교에서 만드는 밥이니 집에서 내 입맛에 맞게 엄마가 만든 것보다 맛이 없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도 교육자로 욕심이 나기도 합니다. 골고루 잘 먹게 돕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골고루 먹어보도록 하려 애를 씁니다. 집에서도 내일 먹을 식단표를 보고서 조금씩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을 때는 꼭 잊지 말고 말해주세요.

3. 그래도 걱정이라면 이 정도만 해 보세요.

: "저는 000입니다."라고 씩씩하게 말하기
: 어른에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기
: 어른이 부르면 "네." 하고 대답하기
: 친구들에게 "안녕." 하고 웃으며 인사하기
: 우리 집 주소, 부모님 전화번호 말할 수 있기

* 1학년 선생님은 이렇게 아주 자그마한 것부터 꼼꼼하게 챙깁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 알려주는 내용을 잘 챙겨야 합니다. 보통 안내장이나 알림장으로 안내가 되니, 잘 보아야 합니다. 알림장과 안내장을 학생 스스로 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지만, 1학년 때 그것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아이들은 드문 편이니까요.


[초등학교 1학년 삶과 그 준비]

1. 준비해야 할 것과 마음가짐

가. 글자

우리 아이는 글자를 모르는데 어쩌죠? 큰일이다. 걱정 마세요. 아직 글자를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3월부터 선 긋고, ㄱ, ㄴ, ㄷ 같은 모양 따라 그리고 쓰며 자음자 모음자를 익힙니다. 아주 천천히 낱자를 익히지요. 무리해서 아이를 힘들게 하지 마시고 천천히 배워갔으면 합니다. 모르는 것을 처음으로 배우면 얼마나 신나겠어요. 제가 재미있게 가르치도록 노력해볼게요. 다만 집에서도 관심 가져주세요. 교실과 집이 함께 할 때 더 효과가 좋아요.

나. 교육과정(공부 시간)

3월 한 달은 학교 적응으로 '우리들은 1학년' 같은 교재로 해요. 교과서는 4월부터 배워요. 국어, 수학, 통합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있어요. 국어가 한 학기에 3권이네요. 1학기에 국어 1-1 가, 나로 2권, 국어활동 1-1로 한 1권입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한글교육이 늘었어요. 수학은 한 학기에 수학과 수학익힘책 2권입니다. 통합교과는 1학기에는 봄, 여름으로 2권, 2학기에는 가을, 겨울로 2권이랍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 있는데, 안전교육도 있어요. 3월에는 보통 네 시간 수업을 하는데 4월부터 주에 다섯 시간 수업을 하기도 해요. 교과서 내용은 모두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떤 것은 한 시간에 배울 양으로 책엔 나와 있지만 필요한 내용이라 판단되면 여러 시간 배울 수도 있고, 여러 시간으로 된 내용도 필요에 따라 한두 시간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재구성) 교과서가 기본이고 참고 자료이지 그게 전부가 아니란 생각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공부는 삶 속에 있잖아요.

다. 학부모 할 일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리러 오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3월 한 달은 그럴 수 있어요. 물론 혼자서 올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좀 불안하고 아직 어리다 생각되지만 가방 들고 오는 것, 집으로 오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집에서 과제를 대신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아이가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아이 앞날을 생각할 때 좋지 않습니다. 내 방 정리 및 청소, 가방 챙기기 같은 것도 처음엔 도와주시면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주세요. 학급에서 하는 일에 적절한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고요.

라. 버릇 들이기

초등학생이니 내가 할 일은 내가 해야겠습니다. 어떤 버릇이 있을까요? 먼저 학교에 오고 가는 시간입니다.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똥 누고, 밥 먹고, 집에서 출발해 등교시간까지 학교에 와야 하니 일어나는 버릇이 가장 큰 일입니다. 일찍 일어나야 씻고, 똥 누고, 밥 먹는 것을 할 수 있겠죠. 일찍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쉬워요. 일찍 자면 돼요. 9시 남짓 시간에 자는 것이 좋아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상쾌한 마음으로 학교에 올 수 있으니까요. 하루에 한 번 똥 누는 버릇과 똥을 스스로 누고 휴지로 닦을 수 있도록 버릇을 들이면 좋아요. 옷을 스스로 내리고, 화장지로 잘 닦고, 마친 뒤 물을 내리고, 옷을 혼자 입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해요. 학교에 비데기가 많지 않으니까요. 버릇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이니 부탁해요.

마. 마음의 준비는 즐겁게 하세요.

“학교 갈 건데 그러면 어떻게 해.” “너 그렇게 하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혼나.” 하고 겁주지 마세요. 안 그래도 요즘 애들 여린데 학교 가기도 전에 학교가 싫어질 수 있잖아요. 어쩜 아이들이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많이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 주세요. “우와, 벌써 1학년 같은데.”

바. 옷과 신발

그냥 입던 것, 신던 것을 그대로 입히면 좋겠네요. 비싼 것을 사 주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은 아니잖아요. 도리어 비싸고 좋은 것은 아이들이 흙에서 놀고, 친구들과 장난치고 하는데 불편하죠. 옷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옷이 걸림돌일 뿐이겠죠. 가방에 휴지와 손수건은 꼭 넣어주세요.

2. 공부 준비는 어떻게

가. 우리 말을 익힐 때입니다.

교육과정에 없는데 부모들 욕심과 불안한 마음에 영어를 가르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말과 글을 먼저 제대로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말과 글을 제대로 아는 것이 앞으로 배움에서 가장 기본입니다.
‘한자 공부가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 하는 것은 토론거리로 생각에 다를 수 있습니다. 1학년은 우리 말의 아름다움과 우리 글을 제대로 쓰는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말은 산나물에 따라서 '캔다', '뜯는다', '꺾는다'가 있는데, 한자로는 '채취한다'란 말 하나로 이렇게 좋은 여러 우리 말을 다 없애기도 합니다.

나. 수학은 ‘많이’가 아닌 ‘즐겁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1학년 아이들에게 달걀판으로 숫자 공부를 한 적 있어요. 그날 아이들 글이나 말을 들어보면 너무 재미있다고 하죠. 이미 선수학습으로 다 알고 있는 숫자 공부인데 아이들이 흥분하며 좋아한 까닭은 자기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며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학습지로 공부할 때 지겨워하는 아이들도 자기들이 직접 만지며 궁리하는 공부를 하면 좋아합니다. 먹을거리나 여러 학습 도구를 만들면 훨씬 살아 있는 공부가 되겠지요.

다. 책을 만날 때입니다.

1학년 국어 공부는 바탕을 쌓을 때입니다. 귀담아 듣기를 익힙니다. 내가 겪은 일(생각보다)을 말할 때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할 때입니다. 글자를 익힐 때입니다. 이 가운데 책 만나고 읽기가 아주 중요한 때입니다. 몇 가지만 도움말을 드립니다. 먼저 아직은 읽어줄 때입니다. 아직 그림책일 때이니 그림책을 날마다 읽어주면 더없이 좋습니다. 아이와 서점이나 도서관에 꾸준하게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아이가 관심 갖는 책과 부모님이 읽기 바라는 책을 함께 고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교실에서 온작품 읽기로 학생들에게 책을 준비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장 먼저 구해주는 게 좋습니다. 책이 없으면 할 수 없으니까요. 아울러 학교에 있는 책으로 온작품 읽기를 한다면, 그 책은 집에서 구해서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또 읽습니다.

3. 그밖에(학부모님, 부탁드려요.)

- 아이 말을 소중하게 들어주세요.
- 사랑을 담아 부드럽게 말하세요.
-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 내 아이만 보지 마세요.
- 교실 활동을 좋게 말해주세요.
- 선생님 장점을 찾아주세요.
- 알림장을 날마다 봐주세요.
- 준비물만 잘 챙겨도 좋아요.
- 담임 연락에 반응해 주세요.
- 학교안내장에 관심 가져주세요.
- 바람은 내가 몸으로 보여주세요.
- 아이를 믿으세요.
- 다만 관심을 끊지 마세요.
- 뭐든 포기하지 마세요.

+ 이영근(둔대초 교사, <초등학급운영 어떻게 할까> 글쓴이, <놀고싶다_1학년 일기 모음> 엮은이)

         

Notice  공통 :: <초등학급운영, 어떻게 할까>(보리)    이영근 11
Notice  모두 :: 방송(영근샘과 참사랑땀반)  …17  이영근 9965
 3월 :: 1학년 담임과 학부모를 위한 글    이영근 18
820  공통 :: 학급운영 어떻게 할까?    이영근 18
819  2월 :: 2월, 우리 아이 집살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영근 6
818  3월 :: 학부모 총회를 마치며    이영근 1933
817  3월 :: 집중    이영근 1844
816  3월 :: 학부모에게 드린 선물    이영근 1795
815  3월 :: 월요일    이영근 794
814  3월 :: 1학기 학부모 상담, 편지로 받는다    이영근 882
813  3월 :: 학부모총회 PPT  …1  장은비 1517
812  3월 :: 생일 안내 종이  …1  이영근 1853

     1 [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