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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우리 아이 집살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 HIT : 6
2월, 우리 아이 집살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경기는 2월에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12월이나 1월 초에 종업식을 하고 새 학년인 3월 첫날까지 방학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마치고 며칠이든 2월에 학교에 가고서 남은 2월을 봄방학으로 보냅니다. 겨울방학으로 온전한 2월이든, 봄방학으로 며칠밖에 안 되는 2월이든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때, 우리 아이 집살이를 위해 몇 가지 도움말을 써 봅니다.

1. 쉼

우리 아이들에게 2월은 ‘쉼’이어야 합니다. 방학은 ‘放學’은 ‘배움을 놓다’란 뜻입니다. 굳이 이 뜻이 따지지 않더라도, 배움과 배움에 있는 ‘틈’인 만큼 ‘쉼’이 필요합니다. 방학은 ‘쉼’이어야 한다, 라는 이 생각을 갖고서 아래 글을 읽었으면 합니다.

2. 잘 쉼

어떻게 쉬어야 할까요? 세상에 ‘이것이야.’ 하는 온전한 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이마다 다 다르겠지요. 부모마다 다 다르겠지요. 그럼 먼저 ‘무엇’을 쉬어야 할지를 따져봅니다. ‘몸과 정신’입니다.

가. 몸부터 따져봅니다.

몸은 잘 자고 잘 먹으며 잘 움직여야 합니다.

- 먼저 잘 자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잘 자기 위해서는 푹 자는 게 좋습니다. 2월은 겨울이니 깊은 밤을 잠으로 즐기는 게 좋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으로 쉼을 즐기는 아이도 있는데, 이것은 부모와 자녀의 깊은 대화나 회의로 알맞은 잠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모부터 깊은 잠을 즐겼으면 합니다.(이 글은 모든 끝마침이 부모님이 함께 하셔야, 하며 마칠 듯합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 말에 따름입니다.)

- 잘 먹어야 합니다. 세 끼 제때 먹는 버릇, 먹겠다고 받은 밥 다 먹는 버릇, 끼니마다 고마운 마음으로 먹는 버릇은 굳이 방학이 아니더라도 잘 지키면 좋습니다. 군것질보다는 바른 먹을거리를 가까이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잘 움직여야 합니다. 손발, 몸까지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겨울이지만 땀 흘리며 놀아야 합니다. 이렇게 제대로 노는 아이들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하나같이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또는 책에 갇혔습니다. 정해진 시간만큼만 하고 꼭 땀 흘리며 놀거나 운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정해진 시간, 누가 정해야 할까요? 함께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과 자녀가 이야기 나눠야 합니다. 아울러 부모님도 사용시간과 운동시간을 함께 정해서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정신도 쉬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날마다 학교 오가며 지친 몸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정신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겁니다. 스트레스로 떠오르는 게 여럿입니다. 공부, 관계로 스트레스가 많고, 정신없이 학교며 학원으로 쫓아다니며 바빴던 스트레스가 큽니다. 스트레스 원인을 풀어봅니다.

- 학교며 학원으로 바빠서 생긴 스트레스는 그냥 둬도 풀리는 2월입니다.

- 공부나 성적 부담은 방학에 더 크게 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방학에 배움을 잠시 놓지 못하고 더 바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옮겨 다니며 배움을 놓지 못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보면 속상합니다.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양(학원, 학습지, 개인 공부 따위)이어야 합니다. 이건 누구보다 아이가 잘 압니다. 아이에게 묻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서 그 양을 정해야 합니다.

-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친구관계’가 많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울려 놀며 친구 관계를 잘 쌓길 바랍니다. ‘부모관계’도 학생들에게는 중요합니다. 부모가 일한다고 바쁘니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관계)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이때, 부모가 바쁘더라도 조금 더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 아이 하루, 내 아이 모습에 조금 더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 잘 쉬려면?

- 아이와 이야기 나눠야 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를 강조(강요)합니다. ‘자기 주도’ 다른 말로 ‘스스로 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스스로 하길 바라는 내용은 부모님들이 다 정해줍니다. 여기서 여기까지, 이것과 저것을 다 정하고선 그것을 아이가 스스로 하길 바랍니다. ‘여기’와 ‘이것’과 ‘저것’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버릇이 생기면, 학생 스스로 ‘여기’와 ‘이것’과 ‘저것’까지 혼자서 스스로 정할 수 있습니다.

- 몸으로 보여야 합니다. 내 아이가 하길 바라는 모습을 부모가 먼저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 노릇이 쉽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3. 또 무엇을 하면 좋을까?

가. 새 학년 준비물 챙기기

3월이면 새로운 학년을 맞습니다. 새로운 학년에 새로운 삶을 담기 위해 2월에 잘 준비해야 합니다. 새 학년을 위해 기본부터 하나씩 챙깁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 쉬며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첫날에 입고갈 옷, 가방, 학용품도 챙깁니다. 필통(천이 좋아요), 연필(세 자루 정도), 볼펜, 지우개, 알림장, L자 파일(알림장 넣는 것) 같이 꼭 필요한 것을 챙깁니다. 이런 것을 새 것으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쓰던 것으로 잘 챙깁니다. 학용품에 이름이 지워졌거나 떨어졌으면 다시 쓰고 붙입니다. 그밖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직 사지 않습니다. 새 학급 담임선생님이 준비하라고 하는 게 있으면 그때 삽니다.

나. 공부도 기본부터 조금씩

교과 공부는 미리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은 예습보다 복습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난 학년 복습으로는 수학으로 잘 모르는 것을 채웠으면 합니다. 수학은 이전 배움이 안 될 때 새로운 배움을 받기가 힘든 과목이라 그렇습니다. 새 교과서를 받지 않았으니 개학하고서 새로운 교과서를 받습니다. 그때부터 새 학년 공부해도 괜찮습니다. 공부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영근 샘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와 ‘수학’이 초등학생에게는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식구와 이야기 나눌 때 잘 듣고 말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날마다 책 읽는 시간을 정해서 갖습니다. 온 식구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정하면 더 좋습니다. 일기를 쓰는 건 더없이 좋은데, 그게 어렵다면 책 읽고 기록(읽은 내용 또는 읽고 든 생각)을 조금이라도 남기면 좋겠습니다. 읽고 쓰는 것도 버릇입니다.

다. 마음가짐

새로운 학년을 맞는 마음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설레는 마음이 가득입니다. 그 마음을 북돋아주고 지켜줘야 합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 만남이 부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는 즐거운 마음이도록 믿음과 응원, 격려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라. 하던 것은 계속 해요.

삶은 계속 이어 있습니다. 종업식을 했으니 지난 학년은 끝? 그건 아닙니다. 새 학년이라고 모든 것이 새로움? 그렇지도 않습니다. 새 학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있겠지만, 학교는 학년이 바뀌어도 큰 흐름(등교-수업-급식-하교)은 바뀌지 않습니다. 2월에는 이전 학년에서 계속 해 오던 것을 계속 해 가는 게 좋습니다. 일기를 날마다 썼는데 계속 쓰고, 책 읽기를 날마다 했다면 책도 날마다 읽고, 운동을 꾸준히 했다면 꾸준히 운동합니다. 이렇게 해 오던 것을 계속 잇다가 3월 새 학년에서도 계속 하면 이어 가면 되고, 새로운 것을 하면 빼고 보태면 되고, 해 오던 것과 다르면 다듬고 고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부모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이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사랑한다고 안아주세요.

고맙습니다.

[함께 읽는 시]

아끼지 마세요 / 나태주

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지나면 헌옷 되지요
마음 또한 아끼지 마세요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사랑스런 마음 그리운 마음
정말로 좋은 사람 생기면 준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마음의 물기 마르면 노인이 되지요
좋은 옷 있으면 생각날 때 입고
좋은 음식 있으면 먹고 싶을 때 먹고
좋은 음악 있으면 듣고 싶을 때 들으세요.
더구나 좋은 사람 있으면
마음속에 숨겨두지 말고
마음껏 좋아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그리하여 때로는 얼굴 붉힐 일
눈물 글썽일 일 있다한들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지금도 그대 앞에 꽃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
그 꽃을 마음껏 좋아하고
그 사람을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Notice  공통 :: <초등학급운영, 어떻게 할까>(보리)    이영근 12
Notice  모두 :: 방송(영근샘과 참사랑땀반)  …17  이영근 9966
821  3월 :: 1학년 담임과 학부모를 위한 글    이영근 19
820  공통 :: 학급운영 어떻게 할까?    이영근 19
 2월 :: 2월, 우리 아이 집살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영근 6
818  3월 :: 학부모 총회를 마치며    이영근 1933
817  3월 :: 집중    이영근 1844
816  3월 :: 학부모에게 드린 선물    이영근 1795
815  3월 :: 월요일    이영근 794
814  3월 :: 1학기 학부모 상담, 편지로 받는다    이영근 882
813  3월 :: 학부모총회 PPT  …1  장은비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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