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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학급경영
| 교실에서 식물기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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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그니반도 저학년이라서 그런지 어머니들이 화분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마다하였습니다. 화분이 있으면 아이들 뛰어놀떄 걸리고 만일에 깨지면 치우기 힘들고 깬 아이 미안해하고 난 화내고 싫어서...
영그니도 뭔가를 키우려고 준비중입니다.
[아래의 글은 박추옥선생님이 남긴 글입니다. 선생님의 말처럼 쑥갓을 키워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선배님!
소녀 어제 시골에서 봉사활동을 좀 하고 오는 길에 쑥갓 몇뿌리를 흙과 함께 얻어왔습니다.
3월 내내 교실에 어떤 식물을 길러 볼까 고민했는데 이제 해답이 내려진 것이죠.
뎻날에 교실에서 방울 토마토를 길러본 경험에 의하면 아이들은 자기가 직접보고 신기해 앴던것에 대한 애착이 크걸랑요.
그런데 어제 들어보니 쑥갓이나 상추는 잎을 뜯어도 계속 난데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옮겨 심을 건데요.
문방구에도 쑥갓이나 상추 씨앗이 많이나온 것을 보았어요.
요즘에 급식 안 하는 학교도 거의 없으니깐, 상으로 그 잎을 하나씩 점심시간에 주는 것이예요,
밥 맛도 나고 기분도 상당히 자랑스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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