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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땀 학급운영
| 암행어사 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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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의 암행어사 제도는 아이들의 최고의 인기입니다.
토요일에 한 명을 비밀리에 알려주면 그 사람은 다음 일주일 동안 암행어사가 되어 우리 반 친구들의 생활을 관찰한다. 그런 후 어린이회시간에 발표한다.
[암행어사를 알려주는 방법]
1. 직접 전화로 알려준다.
2. 지니나 버디버디 등 메신저를 이용합니다.
3. 메일도 괜찮죠.
[에듀포아이의 글]
암행어사는 누가 잘하고 잘못하냐를 감찰하는게 주임무이므로 모든 아이들을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기록, 정리하는 능력이 길러지게 된다. 또한 암행어사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맡은 아동의 학급생활이 놀라울 정도로 모범적이 되는 이중적 효과가 있다.
①학급 일에 비교적 소외당하거나 주의가 산만한 아동을 중심으로 학급 암행어사로 임명(마패를 수업중 몰래 책 사이에 끼워 주는 방법이 좋다)하여 한 주간 교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감시(?), 기록하게 한다.
②암행어사에게 기념으로 제공하는 암행일지(아래 그림 참조)에 2주동안 관찰한 아동들의 행적을 꼼꼼히, 자세히 적어놓는다.
③매주 토요일 학급어린이회나 재판이 끝난 후에 아이들이 '암행어사 출두!'를 3번 외치면 마패와 암행일지를 들고 나와 일주일간 암행한 결과를 발표한다.
④암행어사에게는 학급 법률을 초월하는 힘을 부여하여, 선행아 에게는 상을 주고 불량 아동 또는 모듬에게는 벌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⑤남녀, 모범생과 불량(?)학생들을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효과적으로 임명하면 학급 일에 소극적이던 아동이 적극적인 모습으로 차츰차츰 변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암행어사는 자신의 신분을 그 누구에게 알려서는 안됨을 강조한다.
*** 행어사는 선행아에게 명예장 3∼7장을 마음대로 나누어 줄 수 있으며 벌로 명예장을 몰수할 수도 있다. 단 암행어사는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하며 상벌에 있어 양심적으로 해야 한다. 암행어사의 상과 벌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 수가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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