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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땀 학급운영

학급문제, 학생들에게 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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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결해 주세요.”
“?”
“복도에서 뛴 학생들이 있다고 해요.”
“아, 네.”
방과후 신청을 받는 날이에요. 몸으로 사는 아이들이라 배드민턴과 축구는 뽑기로 정하나 봐요. 두 시간 수업 마치고 다목적실에서 모인다고 해요. 아침 2시간이 전담이라 마칠 무렵 교실로 왔어요. 이상하다 싶었어요. 전담이면 교실 옆 연구실에 있는데 수업이 끝나자마자 몇은, “영근 샘, ** 들래요.” 하며 찾아오는데 오늘은 아무도 안 왔거든요. 가방을 메고, 잔과 물통을 들고, 학생들 일기장을 가득 들고 낑낑 거리며 들어왔어요.
“애들이 뛰어갔어요.”
“네?”
“**, **, **가 다목적실로 뛰어갔어요.”
“아, 네. 알겠어요. 고마워요.”
뽑기가 끝났는지 아이들이 들어와요. 떨어지는 아이들은 적은지 다 뽑혔다며 좋아해요. 곧 닥칠 일을 알 수가 없으니 그렇게 남은 시간을 놀아요.
“자, 자리 앉을게요. **, 문제 해결해 주세요.”
우리 반은 금요일마다 하는 학급회의를 해요. 이번 주가 서른한 번째 학급회의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하는 회의는 올해 없었어요. 그러니 당황스러워 해요. 뛴 학생이 있었다고 하니, “아, 네.” 하며 학급회의 이끌 듯 문제를 풀어가요.
“누가 뛰었어?”
학생들이 주뼛거려요.
“갔던 사람?”
다목적실에 갔던 여럿이 손을 들어요.
“안 뛴 사람?”
몇몇이 손을 들어요.
“난 뛴 것 같아.”
자기 모습이지만 뛰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왜 뛰었어?”
“다 뛰어가기에.”
“그래도 뛰면 안 되잖아.”
“알았어. 미안.”
그렇게 뛴 학생들 이야기를 들어요.
“그럼 다음부터는 뛰지 않았으면 해. 알았지?”
“그래.”
손뼉을 치며 마쳐요. “선생님, **가 00했어요.” 하는 말은 늘 듣는 말이에요. “네. 잠시 오라고 해 볼래요?” 하며 말을 듣고 그러지 말자고 해요. 이렇게 여럿이 하거나, 되풀이해 일어나거나,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 크게 낸 것(선배들이 복도에서 뛴다는 의견이 학급회의 때 여러 번 나왔고, 학급대표는 그걸 써 자치회 다모임에 전달했어요. 학장실 앞에 있는 교실이라 늘 있는 일이지만, 그게 학생들은 싫다고 자주 말해요.)은 이렇게 회의로 풀어요. 해결방법이라야 늘 비슷하지만. ‘하지 말자.’, ‘더 잘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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