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참사랑
 

초등참사랑에 있는 모든 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제목 내용 작성자 멘트

영근 샘 글쓰기수업
글똥누기
영근 샘 글글글
참 삶 가꾸기
학급문집
노래_우리 세상



영근 샘 글글글

  * *
‘고장 난 교육’과 ‘병든 교육’
| HIT : 32
고장 나면 고장 난 곳이 보이고 그걸 고치지만, 병이 들면 병든 곳이 있더라도 몸 전체가 함께 관계 있다. 고장 나면 금세 고칠 수 있지만, 병 들면 오래오래 걸린다. 고장 나지 않으려면 기름칠 잘하고 오래된 부속품 갈아주면 된다. 그럼 고장 잘 안 난다. 병 들지 않으려면 잘 먹고 잘 누고 운동하며 몸을 튼튼하게 할 뿐이다. 그럼에도 병 들 수 있다. 아울러 작은 고장이라도 나면 기계는 멈추지만, 크고 작은 병은 누구가 하나쯤 갖고 산다.

교육을 ‘고장 났다.’고 생각하면 그 해결도 쉽게 보인다. 고장 난 그것 뜯어 고치면 된다. 입시제도 하나 바꾸면 된다. 원격수업과 보충지도면 된다. 반면, 교육이 ‘병 들었다.’라 생각하면, 그 해결도 달라진다. 교육을 이루는 제반 요소가 모두 함께 관계해야 한다. 교육 구성원 관계, 제도, 시설 그리고 함께 맞닿은 사회까지. 그러기에 한 번에, 한 가지로, 한순간에 되지 않는다.

나는 교육을 생명체로 본다.
구성원으로 내 몫을 할 뿐이다.
선생으로, 아버지로, 시민으로.

+ 마을에서 친구와 '도덕경'으로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위장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를 다시 읽는다. 내용에서 ‘고장난 교회’(기계론적 사고방식)과 ‘병든 교회’(생명으로 보면) 글을 읽으며, 교육을 잠시 생각했다. 이건 이래, 하고 또렷하게 말하지 못하지만 든 생각은 써 본다.

         

Notice  영근 샘 교단일기    이영근 180
26  앞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거다.    이영근 15
25  새겨둘 뿐    이영근 37
 ‘고장 난 교육’과 ‘병든 교육’    이영근 32
23  <맨날맨날 이런 공부만 하고 싶어요> 정순 샘 말말말    이영근 93
22  학생, 선생님이 함께 행복한 교실 이야기    이영근 127
21  배우려 할 때를 놓치지 말자. 그때는 힘줘야 한다.    이영근 120
20  영근 샘은 어떻게 글을 쓰는가?    이영근 160
19  다시 시작한 등교수업, 한 주를 돌아보다.    이영근 159
18  글쓰기 질문과 대답    이영근 171

     1 [2][3]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