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참사랑
 

초참에 있는 모든 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제목 내용 작성자 멘트

새로운 소식
초등참사랑 소개
인사 나누기
자료 나누기
아이디ㆍ비밀번호 문의

 

새로운 소식
(초참지기 이영근 : chocham@hanmail.net / 김정순 : leeygkim@hanmail.net)


토론 공부, 카페 알립니다.
이영근  (홈페이지) 2011-04-23 08:19:30  |  조회 : 1,276

초등토론교육연구회를 소개합니다.
http://cafe.daum.net/debateedu

토론교육이 우리 교육에 필요하다는 믿음으로 ‘토론을 공부하고 나누는 초등 교사 모임’을 꾸리는 초등참사랑 영근샘입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아낌없이 나누는, 꿈틀꿈틀 살아 있는 공부 모임을 지향합니다.

1. 왜 토론인가?

선생을 하고서 여러 공부를 했다. 공부에서 내 마음에 와 닿은 공부는 하나같이 ‘아이들의 참여’를 중심에 두는 공부였다. 특히, 글쓰기 공부는 내 삶을 바꾸고, 교육의 방향을 바꿨다.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교육’은 모든 공부에서도 으뜸이었다. 무엇이건 하나를 깊이 공부하면(아직 모자람이 있지만 나에게는 글쓰기 공부) 다른 공부도 흔들리지 않는 내 잣대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며 좋은 공부는 더 깊이 하고 싶다. 토론이 그렇다.

토론을 공부하고 있다. 책으로 살피고, 원격연수를 듣고, 연수도 찾아다니며 배우고 있다. 그러며 작년까지 두 해 동안 주마다 시간을 정해 아이들과 토론을 했다. 처음에는 토론을 낯설어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토론을 참 좋아했다. 그러며 토론이 우리 반 교실 문화로 서서히 자리를 잡는다.

토론은 교실에서 생기는 문제를 아이들과 함께 풀고, 작은 것도 아이들과 함께 결정하고, 다른 생각을 인정하며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누는 문화를 만든다. 토론은 남이 내린 결정에 매달리기지 않으려 하고, 잘못된 것을 눈 감지 않고, 하고픈 말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을 자기 삶의 주인으로 만든다.

2. 토론은 왜 필요한가?

학교: 참여식 수업으로의 전환, 학생 중심의 수업, 의사결정의 민주성
가정: 대화 단절의 문화 극복
사회: 계층과 계파 간 소통과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

-> 위의 필요성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토론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학교에서 충분하게 토론을 경험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의사 결정의 민주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문화가 약한 사람들(학생, 자녀, 소외계층)이 자기 말을 할 수 있는 사회를 이끌 수 있다. 권위나 권력이 아닌 평등한 사람으로 마주 보는 의식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

-> 우리 학교 문화도 마찬가지다. 직원회의라고 하지만 회의가 아닌 전달인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작은 결정에도 말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보통 관리자)의 결정에 생각이 달라도 따른다. 왜 그럴까? 여러 까닭 가운데 하나가 ‘나부터 토론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나도 토론 공부를 하며 지금에야 토론을 처음으로 해 봤으니.

3. 토론 공부 모임을 만드는 까닭

토론으로 우리 교육 현장의 답답함을 풀 수 있다고 믿는다.
첫 번째, 토론이 교육 현장을 바꿀 수 있다. 아직도 우리 교육 현장은 교사 위주의 수업, 일제식 수업이 주된 수업의 틀이다. 이러한 틀을 바꿀 수 있다. 토론의 기본은 '참여'이다. 즉, 수동으로 받으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 나서서 찾게 한다. '이건 이러하다.'고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게 왜 그럴까?', '이걸 어떻게 하지?'로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다. 아울러 지시-전달, 침묵하는 회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것이 토론이다.
두 번째는, 교수들과 토론 전문가라 자칭하는 사람들이 주도하는 토론의 중심을 바꾸고 싶다. 그들과 달리 우리는 현장 실천의 결과물이라는 힘이 있다. 아이들을 떠난 토론 이론은 담론일 뿐이다. 우리가 토론 이론은 조금 모자라더라도(그것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정도 집중 공부한다면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배운 것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들이 있다.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 지도안 같은 자료로 나눌 수 있다. 꼭 연수가 아니더라도 온라인으로 나눌 수 있다.
세 번째는, 대회가 아닌 토론 문화를 만들고 싶다. 토론을 배우는 데 가장 거슬리는 것이 ‘대회’로 운영하려는 방향이다. 상을 주니, 그것을 위해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토론을 더 많이 하도록 할 것이고 말한다. 그렇게 가도 토론의 확산에는 기여를 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상을 주기 위해 하는 토론은 ‘상을 받기 위한 글짓기’와 마찬가지다. ‘삶을 가꾸는 글쓰기’가 글쓰기 문화를 바꿨듯, ‘상을 받기 위한 토론’이 아닌 ‘삶을 가꾸는 토론 문화’를 만드는 토론 문화를 바란다.
네 번째는, 우리 반만의 토론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집은 주에 한 번 식구 회의를 한다. 돌아가며 이번 주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나누고, 돌아가며 이번 주 토의나 토론하고픈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 그 이야기를 깊이 나눈다. 우리 집의 토론 문화다. 이건 우리 집 이야기고, 다른 집에서 식구 회의를 한다면 그 형식은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닌 서로 이야기 나누려는 토론 문화인 것이다. 교실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형식을 정해 모든 교실에 적용하려고 하기보다 우리 교실에 맞는 토론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기존에 해 오던 여러 방식을 참고로 실천하며 조금씩 변형하며 우리 반 만의 토론 절차가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는, 배우는 데 비용 부담이 크다. 그 비용이 비싸다. 이렇게 비싼 까닭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히 경제 원칙(수요와 공급)으로 본다면, 배우려는 사람은 많은데, 가르칠 사람이 적으니 그렇다. 그 가르치는 사람들이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 공부하며 토론을 나눌 수 있는 힘을 만들고 싶다.

4. 연구회에서 추구하는 가치

(1) 나눔
우리 연구회는 나눔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토론을 현장에 퍼트리기 위한 구심점 구실을 하되, 그 씨앗을 나누는 것에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 우리 연구회의 이익을 위해 토론 자료나 성과물을 독점하기보다 아낌없이 현장으로 나눌 마음이 있어야 한다.

(2) 만남
우리 연구회는 만남을 기본으로 한다. 공부하는 날 모여서 함께 공부한다. 그럴 수 없다면 카페에서 공부한다. 만나면서 연구의 깊이도 깊어질 뿐 아니라, 사람들과 정을 나눌 수 있다.

(3) 성장
우리 연구회는 토론을 배우며 성장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장을 위해 공부하며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

(4) 실천
우리 연구회에서 배운 토론은 현장에서 실천해야 한다. 교실에서 실천하거나, 집에서 실천하거나, 다른 교육공동체에서 해야 한다.

5. 연구회에서 할 일

- 토론을 공부한다. 이게 되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책 공부, 전문가 초대 강연회, 좌담회 들)
- 실제 토론한다. 실제 토론을 하며 드는 생각, 토론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몸으로 배운다.
- 토론을 실천한다. 교과나 주제로 나눠 아이들과 토론을 하며 그 사례를 나눈다.  
- 토론을 나눈다. 토론이 학교 현장으로 퍼질 수 있도록 누리집 자료 제공, 연수회 개최 들을 한다.
- 연구회의 성과(사례, 실천 결과물 들)를 회보나 자료집, 책으로 묶는다.

6. 참가 자격

: 초등학교 교사
: 꾸준하게 토론을 공부할 수 있는 사람
: 토론을 아직 잘 모르지만 늘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
: 토론 관련 책이나 연수를 한두 번 들어 관심이 있는데 더 깊이 있는 공부를 원하는 사람
: 교실에서 토론을 실제 하고 있으니 ‘이게 맞나?’ 하며 늘 고민하는 사람
: 아이들이 참여하는 수업과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실 문화를 꿈꾸는 사람

7. 만나는 모임

- 공부하는 날: 화요일
- 공부하는 시간: 두 시간
- 공부하는 곳: 서울(에듀니티 공부방, 서울 종로 종각역), 군포(한국협동학습사무실, 군포 대야미역)
- 나머지 필요한 내용은 수시로 정한다.

초등토론교육연구회
이영근(010-5508-9323, chocham@hanmail.net)


이영근 ( 2011-05-12 17:19:31 )  
[책 맞이 행사 고사문]
유 세 차!
2008년 사월하고도 열아홉날 천지신명께 아룁니다.
여기 의왕초등학교 참사랑반에 책 맞이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시는 교육대장군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대장군님, 맑고 푸른 환경을 지켜주시는 환경대장군님, 모두 내려오셔서 책과 함께 아무탈 없이 잘 살게 해 주십시오.
모든 일의 시작은 노는 것이라 했으니 앞으로 책 읽을 때 부지런히 일하고 잘 놀게 해 주시고

처음 보는 책이라 쑥스럽고 어색해서 책도 못 보게 하는
“책 못 보는 귀신”
다른 사람 다 책 읽었는데 혼자 못 읽었다고 부끄러워하는
“부끄러움 귀신”
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 찢거나 잃어버리는
“내 책도 아닌데 귀신”
돈을 벌려고 말도 안 되는 책으로 우리 아이들 꼬시는
“책 같지 않은 책 파는 귀신”
모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 주시고

아무쪼록 참사랑반 책 읽기가 잘 되어 우리 아이들 삶을 가꾸는 좋은 시간이 되게 해주시고 그 흥겨움과 신명으로 집에서도 책을 잘 보게 해주옵소서.

끝으로 건강이 제일 큰 복이라 했으니 여기 있는 모든 우리 사랑이들 몸 건강하게 하옵소서!

상 향!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61  MBC, EBS 방송) 참사랑땀 반 사는 모습    이영근 2014/03/07 1041
660  초등참사랑이 다시 숨 쉽니다.  [2]  이영근 2014/01/13 890
659  연수) 새학년, 아이들 만나기    이영근 2014/02/21 990
658  안녕하세요. 으뜸헤엄이 '2014'를 엽니다.    이영근 2014/02/15 892
657  배움터) 3월 2일, 아이들 사로잡기!  [2]  이영근 2014/02/05 797
656  설날 잘 보내세요.    이영근 2014/01/29 521
655  2014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이영근 2014/01/01 536
654  초등참사랑 추천 놀이    이영근 2013/01/18 903
653  13일까지) 평화-통일 교육자료 신청하세요.    이영근 2013/12/11 481
652  2013/12/04) 쨍쨍의 여행 이야기 쇼~    이영근 2012/10/30 595
651  글쓰기 공부에 관심 있으신 분, 함께 해요.    이영근 2013/09/30 529
 토론 공부, 카페 알립니다.  [1]  이영근 2011/04/23 1276
649  초참지기 연재 글 보기.    이영근 2013/05/08 684
648  2013여름토론워크샵 알려드립니다.    이영근 2013/07/21 463
647  일기 쓰기 강연회에 모십니다.    이영근 2013/05/08 504
646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이영근 2013/05/15 452
645  으뜸헤엄이 '2013' 추가 모집합니다.    이영근 2013/03/07 599
644  가사 바꿔 첫날 노래부르기) 예쁘지 않은 사랑이는 없다.  [11]  이영근 2007/02/28 5107

[1] 2 [3][4][5][6][7][8][9][10]..[38]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mnetv

교실자치로 가는 첫걸음


참사랑땀반 학급살이


따뜻한교실토론 길잡이


어린이 학년별 일기 모음



초등참사랑은 1999년 처음 열었습니다. 꾸려가는 사람은 초등학교 선생으로 이영근ㆍ김정순입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사랑하는 교사로 행복한 교실을 꿈꿉니다. 초등참사랑 운영자로, 참사랑땀반ㆍ다사랑반 담임으로 더 올곧게 살려 애쓰고 있습니다.
(010-5508-9323)
chocha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