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과 가위 바위 보 】
1. 한 손을 머리 위에 높이 든 채 선생님과 아이들 전체가 가위 바위 보를 한다.
2. 선생님에게 진 아이들은 손을 내리고 이기거나 비긴 아이들은 계속 가위 바위 보를 한다.
3. 아이들 수가 3～5명 남았을 때는 아이들끼리 ‘왕’ 뽑기 혹은 ‘임시반장’ 뽑기 가위 바위 보를 한다.
4.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여러 번 해서 맨 나중까지 남은 아이들끼리 최종 승자를 뽑는 것도 좋다.
【 가라사대 놀이 】
1. 선생님이 놀이 진행자가 되거나 임의로 뽑아도 된다.
2. 놀이 진행자는 아이들에게 많은 행동을 시키는데 반드시 ‘가라사대’라는 앞말이 있을 때만 행동하도록 약속한다. ‘가라사대’를 붙이지 않았는데 행동하면 벌칙을 받거나 편을 나누어서 하는 경우에는 벌점을 받게 된다.
3.‘ 가라사대 오른쪽 사람 안마하기’하면 그대로 하고, ‘두 팔 들기’했을 때, 두 팔을 들면 벌칙․벌점을 받는 것이다.
4. 시킬 수 있는 행동으로 팔․발 들기, 일어서기, 앉기, 귀․코․눈․입․머리 잡기, 만지기, 박수치기, 특정한 소리지르기, 몸 흔들기, 안마하기 등 미리 생각해 두고 진행하면 진행이 자연스럽다.
【 파트너 소개하기 】
☞ 목적 : 새학기 들어서 서먹서먹한 친구들의 얼굴과 이름을 쉽게 익히고 친근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 활동 방법
(1) 교실 책상을 모두 한 편으로 밀어놓고, 전체 아동을 둘씩 짝지어서 둥글게 원을 그리고 앉게 한 후, 교사는 적정 시간을 주고(약 5분) 정해진 짝끼리 상대방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2) 소개하는 시간에 서로에 대하여 소개하는 것들을 상대방은 잘 기억하고 익혀두어야 한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여도 좋다.
(3) 소개하는 시간이 지나면 교사는 순서를 정하여 짝끼리 일어나 서로의 파트너를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 때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하며 발표력이 떨어지는 아동이나 소리가 작은 아동에게 격려를 해 주는 것, 발표를 듣는 바른 태도를 갖게 하는 것 등을 주의하여야 한다.
(4) 모두 소개가 끝나면 몇 사람이 소감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때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아무도 하지 않으려 한다면 교사는 활동적이고 발표력이 있는 아동을 잘 보아두었다가 지명하여 시키는 것도 좋다.
【 이름 빙고 게임 】
☞ 목적 : 활동성을 높이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며 친구의 이름과 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나 자신을 진실되게 소개하기 위함이다.
☞ 활동방법
(1) 백지 1장과 연필 한 자루를 준비시킨 후, 빙고게임판을 만들게 한다. 가로 세로 5칸씩(모두 25칸) 되게 하는 것이 적당하다.
(2) 게임판을 만든 후, 활동방법을 설명하여 준다.
지난 해, 자기와 같은 반이 아니었던 친구들을 중심으로 찾아다니면서 만난 친구와 첫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이름을 알려주며 빙고판에 이름을 적고, 상대방과 만남을 시간을 갖게 한다. 이 때 적어도 상대방에 대하여 질문 다섯 가지 이상을 만들어서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준다. 그렇지 않으면 이름만 적고 가 버리게 된다.
대화가 끝나면 다른 친구를 찾아다니며 앞서 행한 것과 같은 활동을 하게 한다.
위와 같은 활동을 반복하게 하여 25칸이 모두 친구들의 이름으로 가득찰 수 있도록 한다.
[숨은설명:시작]
</LI>
[숨은설명:끝]
(3) 빙고 게임판이 모두 채워지면, 선생님은 출석부를 들고, 이름을 한 명씩 천천히 불러나간다. 이렇게 불리워진 이름이 빙고판에 있는 아동은 그 이름에 색칠을 하여 지워나가면서 가로, 세로, 대각선 줄이 모두 빠짐없이 채워진 줄 5개(이 조건은 나름대로 정할 것-이 때 줄을 몇 개로 빙고를 외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지만 특정 글자 모양을 만들면 빙고를 하게 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자면 알파벳의 H자 모양, T자 모양, 한글의 ㄹ자, ㅌ자 등)가 되면 빙고를 외치게 한다.
(4) 빙고를 완성한 아동에게는 적어도 사탕 한-두개 정도를 주도록 한다.
【 나는 누구일까요? 】
☞ 목적 : 친구들에 대하여 자기 자신을 소개함으로써 친구들이 자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인상을 심어주고, 학급 환경구성 자료로 사용해도 좋다.
☞ 활동 방법
(1) A4 크기의 백지를 아이들에게 나누어준다. 5㎝ 정도 접어서 자기 이름을 위에 쓰게 하고 이름을 안보이게 한다.
(2) 번호를 1에서 20이나 30까지 세로로 쓰게 한다.
(3) 번호 뒤에 "나는" 이라는 말을 쓰게 한다.
(4) 1에서 20(30)까지 자기 이름이나 직접적인 표현을 삼가게 하고 취미, 특기, 가족사항, 사는 곳, 좋아하는 위인, 꽃, 동물, 연예인, 책, 신체적 특징, 생일 등 자기를 특징 지울 수 있는 사항등을 쓰게 한다. 이 때 선생님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예) 나는 **동에 삽니다. 나는 늦잠자기를 좋아합니다. 나는 3남매중 막내입니다. 등등
(5) 분단별로 걷어 따로 모으고, 분단 대표를 한 사람 뽑는다.(분단별로 많이 알아맞추기 게임을 한다.)
(6) 1분단과 2분단, 3분단과 4분단이 서로 짝이 되어 맞추기를 하면 덜 소란스럽고, 전체로 할 때는 분단별로 의논해서 동시에 이름을 적게 할 수도 있다.
(7) 시작 전에 교사 자신의 소개 사항을 미리 읽어 주고 맞추게 해 자기가 소개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유도하는 것도 좋다.
(8) 다 끝났으면 게시를 해서 환경 구성 자료로 활용하고, 잘 걸어놓았다가 학급문집 원고로 활용하여도 좋다.
【 문제해결하기-모두 일어서기 】
☞ 목적 : 서로간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학급 구성원간의 협동심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활동 방법
(1) 처음에는 2명씩 짝을 하여 발바닥을 땅에 대고 발끝을 모아 서로 마주 댄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잡고 앉아 있다가 신호를 주면 서로 팔을 잡아당기면서 일어나서 움직이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2) 이 때 잘 되지 않는 경우에도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된다"는 식의 지도 조언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문제 해결 방법은 아이들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한다.
(3) 2명씩, 4명씩, 8명씩, 10명씩 인원을 늘려가면서 일어서기를 한다. 이때에도 해결방법을 지도해서는 안된다.
(4) 활동이 끝나게 되면 아동들에게 소감을 각자 발표하도록 한다.
【 짝과 함께 교대로 이야기 짓기 】
☞ 학급 인원이 모두 참여하면 번호 순서대로 이야기 짓기
☞ 목적 : 서로간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새로 만난 급우들끼리 얼굴을 익히면서 우애를 다지기 위함이다.
☞ 활동 방법
(1) 교사는 출발점이 되는 한 문장을 주고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를 아이 스스로 상상하여 쓰게 하되, 한 문장씩 짝과 교대로 쓰게 한다.(인원이 많으면 특정 순서를 정하여 쓰지 말고 바로 이어서 돌려가면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게 한다.)
(2) 내가 의도한 대로만 글이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 앞 사람이 어떠한 문장을 덧붙이느냐에 따라서 글의 방향이 즉흥적으로 달라진다.
(예)<교사> "따르릉, 따르릉" 새벽에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아동 1> 깜짝 놀란 영희는 일어나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받았다.
<아동 2> 전화기 속의 목소리는 생전 처음 듣던 목소리였다.
<아동 3> "무슨 일이시죠 ?" 영희는 다소 짜증이 섞인 말투로 물었습니다.
<아동 4> 낯선 목소리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 벌 칙 】
1. 웅변하기
노래 가사를 큰 소리로 웅변하듯이 한다. 노래는 진행자가 지정하거나 벌칙작의 자원, 이긴 편의 요구로 한다.
2. 똑같은 대답하기
벌칙을 받을 사람이 아이들의 물음에 정해진 낱말로만 대답하게 한다.
- 된장으로 대답, 아니오로만 대답 등
3. 받침 바꿔 노래 부르기
4. 수염떼기
물을 묻힌 손바닥만한 종이를 뺨에 붙여 얼굴 근육만 움직인 채 종이를 떼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