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별학급경영
| 들꽃이 활짝 핀 교실 |
| |
|
최재경선생님의 학급경영 아이디어입니다.
1) 문제점
학기초가 되면 늘 교실 꾸미기가 한창이게 마련이고, 화분을 장만하는 일이 큰 일이 되어 늘 학부모의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온실에서 자라난 화초로 교실을 꾸미기보다 주위의 들꽃을 가꿔 보는 건 어떨까?
2) 지도 방법
1. 먼저 들꽃을 구한다. 떠나기 전에 미리 우유팩 여러 개와 모종삽을 준비한다.
2. 직접 들이나 산에 가서 캐야 하는데 겨울 동안 묵혀둔 밭에도 굉장히 많은 종류의 들꽃이 싹튼다. 이름 모를 싹들도 캐다 심어 꽃이 피면 도감을 찾아 알아볼 수 있어 들꽃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다.
3. 언뜻 자연훼손을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빈자리쯤은 대자연이 거뜬히 메꾸어 낸다고 본다. 물론 보호종이나 희귀종은 캐지 않아야 한다.
4. 양지바른 곳에 심거나 교실에서도 키울 수 있다. 들꽃은 다른 원예식물들처럼 가꾸기가 까다롭지 않다. 자주 물주기를 하거나 비료를 줄 필요도 없고 산과 들에서 야생을 했기 때문에 자연환경에 잘 적응되어 병충해에도 강하다.
3) 성과
아이들이 그 나름대로 아름다움과 개성을 갖고 있는 우리 들꽃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친숙해지며, 이와 함께 들꽃의 강인함 같은 삶의 태도도 함께 커나가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