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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학급경영
| 생활속에서 겨울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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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윤태규선생님의 [선생님 나 집에 갈래요]를 보면서 주말과제로 내었는데 학급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이 생각보다 알차다. 역시 선배선생님들의 노하우는 작은 곳에서도 대단하다.^^
2004년 11월 7일 참사랑6기 세나의 주말과제 일기
겨울을 우리생활에서 찾으려 저녁을 먹고 TV를 보고 집을 어슬렁 어슬렁~
"가만히 안 있어? 정신없게 뭐하는 거야?"
-_- 내맘이다 뭐"
그래서 엄마한테 한대 맞고... 겨울을 찾았더니 그냥 지나친것도 눈에 뛰었다.
우선 대표적으로 옷장을 열어보면 겨울목티가 정리되어 있고 옷걸이를 걸수 있는 옷장은 겨울점퍼로 가득가득~
옷방을 나와서 거실로 나오면 겨울에만 까는 카펫트가 거실을 평정하고 있다.
또 보일러를 타이머에 맞춰 놓고 간간히 틀고 있으며 나를 제외한 모든식구는
긴바지를 입고 반팔을 입고 있다 그러나! 나는 반팔,반바지 입고 있다.
앞베란다로 나가면 빨래가 며칠씩 널려있다. 여름에는 하루면 거의 다 말라서
엄마가 그 다음날 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빨래가 1~2정도 말리고
그 다음날 빨래를 갠다.
내 방으로 오면 침대위에는 겨울이불이 접혀있고 창문은 하루에 한번정도?
환기시키려고 열고나서는 꽝꽝 닫겨있다.
또 우리가 하는 행동에서는 여름에는 학교를 갔다 오면 바로 양말을 벋었는데
이제는 양말을 학원갔다 올때 까지 신고있고 여름에는 슬리퍼 끌고 다녔는데
이제는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점..ㅎ
이정도면 우리 생활에서 겨울을 찾은것인가? 우리주변에서 있는 겨울을
찾아본거긴 한데 빼먹은게 있을지 모르겠네.. 주말과제 비밀로 하다가
엄마한테 한대 맞고.. 어쨋든 나는 주말과제를 했다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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